시사 칼럼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에 대하여

yoonhyun 2024. 1. 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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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간의 관심이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에 집중되고 있다. 거기에는 민주당의 집요한 부추김이 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에다 이미 무죄로 판결 난 철 지난 주가조작 문제까지 얹어 특검을 하자고 연일 주장하고 있다. 마치 좋은 호재를 만난 듯 이슈화하려고 안간힘 하는 민주당의 노력이 애련해 보인다. 할 일이 얼마나 없기에 거기에 저토록 몰입할까 한심하기도 하다. 거기에다 여당 김경율 비상대책 위원의 발언이 기름을 끼얹었다. 비상대책 위원장 한동훈도 가세하고 있다. 원희룡 국회의원 출마 예정자도 동의하고 있다. 그 덕분에 국민들도 김 여사의 명품백 사건을 화제에 올리면서 민심이 흉흉하다. 김 여사의 명품백 사과를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나는 이 사건의 전모를 잘 모른다. 신문에 구체적으로 기사화되지 않았고 방송도 타지 않았다. 그러니 무엇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그 지상은 국민들도 잘 모른다. 하지만 쇼셜미디어에는 이 사건에 대한 유튜브가 범람하고 있다. 여기에 대한 여러 글들이 나오고 여러 주장들이 나왔다. 나도 쇼셜 미디어를 통해 이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었다.

아직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하여 간단히 전말을 소개하면 이렇다.

최재영이란 재미 목사가 김건희 여사의 아버지 친구라며 찾아왔다. 그리고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이라며 300백만 원 짜리 디올 명품가방을 주었다. 사실 300만원이면 명품에 속하지 않는다. 요즘 조금 괜찮은 가방은 웬만하면 수 천만원씩 한다. 김 여사가 받지 않겠다며 돌려주었으나 그냥 놓아두고 가버렸다. 그러면서 시계형 몰카로 그 장면을 모두 찍어 편집하여 민주당에 제공하고 언론에 퍼뜨렸다. 김 여사가 지체없이 이 사실을 대통령에게 알리고, 대통령실이 이 사실을 발표했더라면 악용의 도구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명품백 건은 매우 의도적인 계략이다. 최재영 목사는 미국에 거주하는 친북성향의 좌파인사다. 북한의 지령에 움직이는 간첩수준의 인간이다. 목사도 명목상의 위장목사이지 진짜 목사가 아닐 것이다. 아니, 아닌 것이 분명하다. 신학교를 나오고 목사 안수를 받아도 모두 진짜는 아니다. 그중에 가짜가 상당수 있다. 가짜라도 보통의 가짜는 공산주의를 지지하지 않는다. 공산주의는 반기독교적이기 때문이다. 사탄의 종교이기 때문이다. 최 목사라는 사람이 친북을 넘어 종북 간첩이 되었다는 것은 그가 전혀 목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거한다. 양의 탈을 쓴 이리에 지나지 않는다.

이 사건은 선거가 다가오자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민주당 인사와 짜고 뱀머리에서 쥐어짜낸 교활한 계책으로 보인다. 결코 선의가 아니며 애국이 아니다. 이기기 위해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주사 좌파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김 여사를 통해 윤 대통령에게 타격을 입히고, 그로 인해 어리석은 국민들을 선동하여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간교한 술책인 것이다. 안 그래도 구설수에 오른 김 여사를 이용한 셈이다. 김 여사에게 부정적이고 부패한 프레임을 덮어씌워 윤 대통령 정부를 무너뜨리려는 교활한 묘략에 다름 아니다.

 

 

이에 발맞추어 민주당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뻔하지 않는가. 사전에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명백한 의심을 들게 하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면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에 대해 특검하자고 불독처럼 물고 늘어질 것이 아니라 나랏돈으로 온갖 사치를 부리고, 치킨을 사 먹으며 나랏돈을 공돈처럼 마구 써재낀, 훨씬 부패한 김정숙 여사(문재인 처)와 김헤경(이재명 처)을 특검하자고 졸랐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입을 꾹 다물고 있으면서 김건희 여사만 유독 물고 늘어지는 것은 민주당의 본심이 어디에 있는가를 여실히 나타낸다. 이에 더하여 여당에 교묘하게 심은 스파이를 통해 담대하게 호응하게 한 것도 민주당과의 짜여진 각본이라는 확신을 흔들리지 않게 한다. 그 스파이는 김 여사를 ‘마리 앙뚜와네뜨’라고 비난하며 윤 대통령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가하여 총선에 영향을 주려는 확고한 의도를 보여준다. 승리를 위해선 무엇이든 하는 추잡하고 더러운 정당의 모습을 투사하고 있다. 얼마나 무능하면, 얼마나 나라를 뒤엎으려고 획책하였으면 나라를 번영시키고 국민들에게 평안을 주는 정책과 정치로 경쟁하려 하지 않고 저리도 비열한 방법으로 승리하려고 할까 하는 자괴심마저 들게 한다.

 

 

한동훈 국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제 좀 성숙해져야 한다. 경험이 부족한 것이 장땡이 아니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그 기준을 확실히 잡고, 야당의 음모에 말려들지 말아야 한다. 너무 순진해서 그런지, 속아서 데려온 좌파 스파이를 하루속히 내쳐야 한다. 집안의 내분을 일으켜 스스로 망하게 하려는 그 술책을 간파하고 냉정히 몰아내어야 한다. 그 스파이는 우파 여당과는 전혀 맞지 않다. 좌파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출신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큰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단호할 때 단호해야 한다. 그것이 정치인이 가져야 할 성품이다.

 

국민 60% 이상이 김건희 명품가방건에 대해 김건희 여사 본인이나 윤 대통령이 의문 사항을 풀어주기를 원한다. 국민들은 그 내막을 시원히 설명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건 내막을 잘 몰라서이다, 그러니 국민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은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현명한 일이다. 왜 그 사건이 일어났는지 상황을 설명해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사건 전모를 자세히 알려주면 된다. 사과할 일을 했으면 진심으로 사과하면 된다. 다시는 그러한 짓을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 그러면 국민들이 판단한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많이 오해할 것이다. 다행히 윤 대통령이 공영방송에서 대담형식으로 이 문제를 거론하겠다고 하니 정말 잘 생각한 일이다. 무엇이든 숨기고 넘어갈 수는 없다. 내막을 속속히 밝혀서 국민들로 하여금 판단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래야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야당의 음모에 걸려들지 않는다. 내막을 알게 되면 오히려 함께 공모한 의심을 받을 야당이 더 불리해질 것이다. 언제나 진리가 승리하는 법이고 또한 승리해야 한다. 정치인이나 사람들은 정직과 진실로 승리해야 한다. 특히 성직자는 더욱 그래야 한다. 남을 파멸시키기 위하여 음모를 꾸미고 교활한 계략을 사용하는 것은 성직자가 할 일이 아니다. 이런 것은 사탄이 하는 짓이요 수법이다. 적어도 사탄의 자녀가 되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교활한 음모와 계략을 사용하는 자는 결코 정치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정치는 이런 자들이 해서는 안된다. 정치는 나라와 국민들을 살리고 평안하게 하고 발전 번영시키는 일이기 때문에 정직하고 성실하고 가장 먼저는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자여야 한다. 이런 자만이 정치를 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나라에 도무지 부적합한 자들을 걸러내어야 한다.  국민들이 그 일을 해야 한다. 나라를 살리는 일은 언제나 국민들이 했다.

국민들에게 기대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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